한남뉴타운 재개발 현황: 2·3·4·5구역 핵심 포인트 총정리

한남뉴타운은 왜 주목받을까요?

서울 도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산·한강을 모두 품은 배산임수 지형이라는 점, 그리고 대규모 재개발로 탄생할 신도시급 주거지라는 이유에서 많은 분들이 한남뉴타운에 관심을 가져오셨습니다. 사업이 정체되기도 했지만, 최근 각 구역별로 가속도가 붙으면서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 상황입니다.

아래에서는 한남뉴타운의 구역별 현황을 중심으로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.

구역별 재개발 현황과 진행 상황

* 1구역

• 한때 해제되었던 구역으로, 상가 밀집 등 복합적 이유로 재개발 추진이 지연됐습니다.

• 최근 신속통합기획 방식 등으로 재도전을 추진하고 있으며, 동의율 확보가 관건입니다.

아래 서울정보소통광장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* 2구역

• 세대수: 약 1,537가구 예정

• 특징

  • 대우건설 시공(‘한남써밋’)

  • 이태원역·보광초 인접(역세권·초품아)

  •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며, 한강 조망은 어려움

  • 최근 감정평가 통보를 마치고 조합원 분양신청 절차를 진행

• 추진 속도는 3구역 다음으로 빠른 편입니다.

* 3구역

• 전체 한남뉴타운 중 최대 규모(대지면적 38만㎡ 이상)

• 시공사: 현대건설(‘디에이치 한남’)

• 세대수: 약 5,816~6,000세대(공공주택 포함)

• 이주율 90% 이상 달성하며 철거를 앞두고 있어 가장 빠른 진행

• 남산·한강 접근성, 교통 여건 우수(한남역·이태원역 인근)

* 4구역

 

• 세대수: 약 2,300여 세대

• 최근 시공사 선정

  • 시공사로 삼성물산(‘래미안’ 브랜드) 확정

• 한강 조망 비율을 높이는 설계 등 파격 금융 혜택 제안이 이슈

• 일반분양 비율이 많아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도 존재

* 5구역

• 세대수: 약 2,592세대

• 한남뉴타운 중 가장 광범위하게 한강과 면한 입지

• 평지가 많고, 신분당선(동빙고역 가칭) 개발 수혜도 기대

• 건축심의 통과 후 시공사 선정 과정 진행 중

• DL이앤씨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, 향후 대형 건설사 간 경쟁 가능성

사업 키워드: 입지, 규모, 브랜드

• 입지 장점

  • 서울 핵심 위치, 남산~한강을 잇는 지형

  • 이미 한남더힐·나인원한남 등 고가 주거지가 많은 지역

• 대단지 개발

  • 구역별로 수천 세대씩 공급되어 전체가 약 1만2천여 가구

  • 최종 완성 시 신도시급 규모로 인한 지역 시너지 효과

• 대형 브랜드 각축전

  • 현대건설, 대우건설, 삼성물산 등 1군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 경쟁

  • 향후 고급 아파트 브랜드 집결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

시세 흐름과 투자 유의 사항

• 한강변·도심권 핵심 입지로서 이미 높은 시세를 형성

• 관리처분인가 이후 구역은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이 있으므로, 투자 시 구역별 추진 단계 확인이 필수

• 구역별로 규모·조망·지대 차이가 있어, 추가 분담금이나 예상 분양가도 상이함

• 부동산 규제 정책이 수시로 바뀌므로, 공공임대 비율·고도제한 등 제약 조건도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.

한남뉴타운 주요 데이터 정리

앞으로의 전망 포인트

• 예상 입주 시기: 3구역이 이르면 2029년 전후 입주 예정, 2구역과 4·5구역도 연이어 착공할 전망

• 용산 개발 호재: 용산공원·국제업무지구 등 대형 프로젝트와 연계 시 상승 기대감

• 규제 완화 여부: 고도제한,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, 대출·세금 정책 등에 따라 속도와 시세 향방 다를 수 있음

• 대규모 고급 브랜드 타운: 강북 대표 ‘핵심입지’로 주거 수준이 상당히 올라갈 가능성

• 한남뉴타운은 2구역·3구역·4구역·5구역 모두 핵심 입지와 대규모 개발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

• 특히 3구역은 가장 빠른 속도, 5구역은 한강 조망 최다, 4구역은 일반분양 비율 높아 사업성 우수, 2구역은 역세권·초품아의 장점이 두드러집니다.

• 규제정책과 분담금, 조망·지대, 공사비 등의 변수가 많으니, 세심한 확인이 중요합니다.